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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도 색이 있다면 가을색은 단연 붉은색이 아닐까 한다. 물론 은행나무와 잘익은 벼의 노란색이나 떡갈나무와 상수리나무의 갈색도 있고 청명한 가을하늘의 파란색도 있지만 눈을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 본격적인 단풍철이 아니어도 주변이 온통 울긋불긋하니 가을색은 역시 붉은색이다.
코스모스는 흰색과 분홍색도 많지만 꽃자주색이 더 이쁜것 같다.
활짝핀 코스모스와 맨드라미 그리고 파란하늘과 여인...
백일홍과 봉숭아
잘 말려놓은 홍고추는 꼭지따고 씨빼서 빛깔좋은 고춧가루로 재탄생 준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