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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농협한우개량사업소 목초지에 웰빙산책로가 완공됐는데 드넓은 목초지에 만들어진 2.1km에 이르는 방부목 데크를 따라가면 탁트인 주변전망을 보면서 저푸른 초원위에 노래가 저절로 나올만한 멋진 경치가 펼쳐집니다.
인삼을 숙성시킨 홍삼같이 마늘도 발효숙성을 시키면 영양분과 약성은 더욱 높아지고 마늘 특유의 아리고 매운맛이 순화되어 섭취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지는데 특히 코끼리마늘로 만든 흑마늘은 약성이 더욱 뛰어나다고 하네요.
수원과 오산을 잇는 국도상에 있는 죽미령은 6.25전쟁 발발후 파죽지세로 남하하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본토 미군의 한반도 이동전 당시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스미스부대가 투입되어 북한군과 최초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이곳에서 산화한 스미스부대원들을 기리기 위해 평화공원과 초전기념관등이 건립되었습니다.
딸네가 세살짜리와 돌배기 형제를 맡겨놓고 해외여행을 떠난 바람에 졸지에 손자돌봄이가 되었는데 오산시내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경도 하고 손자들과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삼을 구증구포한 홍삼은 약리성분이 농축되어 인삼으로 섭취할때보다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것처럼 마늘을 발효숙성시킨 흑마늘은 노화를 억제하고 혈행을 개선하여 순환기질환 및 당뇨등에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끼리마늘로 만든 흑마늘은 맛도 좋을뿐 아니라 유용성분도 많다고 하는데 전기밥솥과 식품건조기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수 있으니 건강을 위하여 만들어 먹어볼만 합니다.
인삼이나 홍삼이 건강에 좋다는건 알고 있지만 만만치않은 가격 때문에 지갑을 열기는 쉽지 않은데 요즘 인삼조합에서 설맞이 인삼과 홍삼제품 할인행사 기간이라 가까운 매장에서 6년근인삼 1채(750g)를 구입했네요.
풍매화인 소나무는 향기나 꿀이 없어서 벌나비대신 바람으로 꽃가루를 운반해야하는데 요즘 건조한 봄바람을 타고 송화가루가 날려 주차된 차량위나 창틀뿐 아니라 장독대나 널어놓은 빨래까지 온통 노란색 가루가 점령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송화가루는 독성이 없어서 식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옛부터 다식이나 선식에도 사용되었을뿐 아니라 이맘때 장가르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송화가루가 들어가서 장맛이 좋아지는 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신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강도 체력훈련뿐 아니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것이 좋은데 여기에는 조금 빠르게 걷기나 계단오르기가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도시에서는 생활주변에 아파트나 지하철, 육교등 계단이 많이 있어서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계단오르기를 실천할수 있지만 시골에는 도대체 계단이라고는 없으니 그럼 만들어서라도 계단운동을 해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