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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하늘아래 제18회 해미면민 화합체육대회가 열렸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시체육대회와 면체육대회가 번갈아 시행되므로 면민체육대회는 4년에 한번씩 열리게 되는데 체육대회라기 보다는 힘든 농사일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웃마을 사람들도 한자리에서 만나 즐겁게 먹고 마시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마을잔치답게 떡도 하고 돼지도 잡고 술과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체육대회 뒷풀이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날이었다.
해미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면민체육대회 개회식
식전행사로 펼쳐진 흥겨운 농악놀이
공굴리기, 바구니에 공던지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의 종목별 경기시작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뭣보다도 먹고 마시는 것이 제일 즐겁죠
경품으로 준비된 여러가지 상품들
초청가수의 공연에 맞춰 춤도 추고
노래자랑에 출전한 우리마을 대표선수
한아름 받아온 경품앞에서 한컷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의 시승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