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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농사에는 온도도 중요하지만 물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수 없기 때문에 논농사를 水稻作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요즘은 관개시설이나 관정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하늘만 쳐다보는 천수답은 거의 없어졌지만 요즘같은 모내기철에는 많은 농업용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수지 수위가 부쩍부쩍 줄어들고 지하수 수위도 낮아지는데 우리나라는 연평균 강수량은 그렇게 부족하지 않지만 여름철 장마철 집중호우를 제외하면 연중 물부족 국가로 지정될만큼 강수량이 부족하니 그저 올해도 물걱정없이 농사지을수 있도록 비가 적당히 내려주기를 바래봅니다.
이앙을 앞두고 지난 가을에 철거해 두었던 양수기를 꺼내 닦고 조이고 정비를 거쳐 설치를 완료했는데
모터가 힘차게 돌자 비닐튜브가 터질듯 지하수가 뿜어져 올라옵니다.
윗논과 아랫논 두갈래로 지하수가 공급되도록 농수용 관로에 T자 밸브를 연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