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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에 겨울철새들이 대규모로 도래하고 있어 탐조여행이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을숙도와 주남지, 순천만 등을 비롯해 서산의 천수만 지역등이 철새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 매년 이곳을 찾는 철새를 보기 위해 천수만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버드랜드가 세워졌습니다. 화창한 휴일을 맞아 이곳을 찾았지만 마침 AI(Avian Influenza)라 불리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여 가금류와 철새가 떼죽음 당하는등 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람에게도 감염될수 있다는 우려때문인지 이곳에 사람과 철새가 모두 한산하네요.
주차료 포함 어른기준 3,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철새박물관과 전망대를 관람할수 있는데
요 전시장에 들어가려면 별도로 요금을 내야됩니다.
철새박물관
날개옷을 입은 이분은 혹시 천사?
박물관에는 각종 새들의 박제가 전시돼 있으며 새들의 습성과 특징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수도 있어요.
새의 둥지와 알을 형상화한 4층 높이의 전망대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천수만과 드넓은 간척지를 한눈에 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