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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에 있는 秋史古宅은 추사의 증조부이며 영조대왕의 차녀 화순옹주와 혼인하여 부마가 된 월성위 김한신이 왕으로 부터 하사받은 53칸 규모의 양반 대갓집으로 秋史 金正喜 선생이 탄생한 곳이며 주변에 추사와 월성위, 화순옹주의 묘와 정려문, 천연기념물 백송과 함께 고택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또한 바로 옆에는 당대 최고의 서예가이며 조선왕조 후기의 실학자로 고증학, 경학, 금석학, 문자학, 사학과 지리학을 비롯해 천문학에 이르기까지 박학다식했던 선생의 높은 서예정신과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후세에 남긴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2008년에 건립된 추사기념관이 있습니다.
고택의 대문
안채와 사랑채를 구분하는 중문
안채
사랑채
남정네들과 과객들이 기거하던 사랑채 툇마루에 앉아계신 저분은?
돌담옆 단풍이 아름답네요.
우물터
추사묘(시제가 있었던듯 천막이 쳐있네요)
추사기념관
추사의 유품과 유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