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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녹차밭과 백년초마을, 산방굴사와 가파도 올레길까지 즐거운 제주도 관광이 시작됩니다.
지리산 기슭이나 남해안에도 대규모 녹차밭이 있지만 한라산 중산간지역에도 모화장품회사에서 운영하는 다원이 있습니다.
녹차박물관(오설록) 입구
출입구 옆으로 다양한 물컵이 진열돼 있네요.
각종 찻잔과 다기세트
녹차제품을 구입하고 시음할수 있는곳
드넓은 녹차밭
손바닥선인장(백년초)마을
주상절리
제주국제평화센터
이곳에는 세계적인 인물들과 유명인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는데 실물과 무척 흡사하네요.
평화센터 옆에는 황금색 돔지붕이 인상적인 서커스공연장이 있어요.
산방굴사 아랫쪽에 있는 보문사 대웅보전
산방산은 백록담 분화구와 크기를 비롯해서 암석의 재질과 식생까지 비슷하다고 하는데 화산폭발로 떨어져 나왔을까요?
산방굴사 안에는 천장에서 한방울씩 떨어지는 약수를 마시면 한모금에 5년씩 젋어진다고 하는데
세모금 이상을 마시면 오히려 한모금에 5년씩 늙는다고 하니 지나친 욕심을 버리라는 뜻일까요?
산방덕이와 고승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깃든 나무인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지요.
(요즘 제주도에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창궐하고 있는데 이 아름드리 소나무도 재선충병을 피해가지 못하고 죽어가네요.)
산방굴사에서는 용머리해안과 형제섬이 한눈에 들어와요.
모슬포항에서 배를타고 가파도로 출발
선상에서 바라본 산방산 뒷쪽으로 멀리 눈덮인 한라산이 보여요.
가파도 선착장
올레길 주변에 노새들이 있네요.
가파도는 모슬포에서 5.5km, 마라도까지는 5km 떨어져 있는데 멀리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네요.
산방산과 한라산도 보이구요.
제주 올레길 10-1코스중 가파도 청보리밭 B코스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