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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예술과 낭만의 도시라고 불리는데 그중에서도 몽마르뜨 언덕은 그런 파리의 모습을 볼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탁월한 전망 때문에 언덕 윗쪽은 고급 주거지역이기도 하지만 아랫쪽은 파리의 오래된 전형적인 골목길도 남아있고 계단 한켠에는 풍경화나 초상화를 그리는 무명화가들을 볼수 있을뿐 아니라 언덕위에는 바실리끄 성당이 있어서 종교적인 의미도 가지는 독특한 곳이다.
언덕 위에는 아름다운 바실리끄 드 몽마르뜨 성당이 있다.
성당 내부는 신앙심이 절로 우러날 만큼 아름답고 훌륭하지만 일체의 사진촬영이 금지돼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언덕위 성당앞에 서면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관광객들은 주로 성당의 앞쪽만 보고 가는데 바실리끄 성당은 뒷쪽도 매우 아름답다.
성당 앞쪽뿐 아니라 주거지역도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있어 모노레일까지 설치돼 있다.
계단 옆으로 있는 순환도로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미화원이 낙엽을 압축공기를 이용해서 쓸어내고 있다.
언덕 입구에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많은데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한 모습이다.
이곳뿐 아니라 파리의 도로는 대부분 이렇게 돌로 포장되어 있는데 승차감은 좋지 않지만 아름답고 견고하다.
언덕 아래의 Clichy 거리 주변은 파리의 대표적인 유흥가로 물랭루즈 같은 극장, 술집뿐 아니라 홍등가가 즐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