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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밟아볼 기회가 없는 도회지와 달리 시골에서는 늘 신발에 흙을 달고 살지만
그렇다고 마당을 콘크리트로 덮어버려서 삭막한 모습을 연출하기 보다는
정원에 잔디를 심고 보도블록이나 판석으로 보행로를 만들면 보기도 좋고 생활도 편리합니다.
몇년전에 폐보도블록을 가져다 시공을 했는데 틈새로 잡초가 자라고 블록이 침하되어 미관상 좋지 않네요.
보도블록을 보수하기 위해 건재상에서 보도블록과 모래를 사왔습니다.
기존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바닥을 고르게 정리합니다.
모래로 바닥을 편평하게 다지면서 보도블록의 색깔과 방향을 맞춰 가지런히 놓습니다.
정원의 이곳저곳을 연결하는 보도블록 공사가 완성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