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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수덕사와 충의사, 추사고택, 임존성과 예당저수지, 덕산온천등 볼거리와 관광지가 있고
예산사과, 삽교곱창, 예당 붕어찜, 광시 한우고기등 먹을거리도 많은 곳입니다.
예산군 대흥면은 예당저수지를 앞에두고 뒤에는 봉수산 임존산성이 있는 배산임수의 마을인데
이마을에 살았던 의좋은형제 이야기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의좋은형제 공원에서 옛어른들의 식사자리에 초대를 받았네요.
예당호 건설로 수몰된 지역에서 이전된 비석들로 비석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공원옆에는 작은 화원이 있는데 여러가지 채소와 꽃들이 정성들여 키워지고 있네요.
예당호의 명물 붕어가 볏짚으로 재현돼 있네요.
솜털이 보시시한 앙증맞은 애기수박이 열려있어요.
요즘은 보기힘든 개구리참외도 열렸네요.
예당호 명물 출렁다리는 인파로 미어터지던 개통당시보다 인파가 많이 줄어 한산한 모습입니다.
가뭄으로 물이 줄어들고 녹조까지 심하게 발생해서 낚시좌대가 한산합니다.
전망대 앞에는 인공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냅니다.
출렁다리는 보기에는 좋지만 효용성이 무엇인지는 아리송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