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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이 해마다 줄고 비가 오지않는 기간도 늘어나서 갈수록 농사짓기가 어려워지는데 이에따른 대안은 지하수밖에 없지만 이것은 수맥을 잘 찾아야 되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문제가 있지요. 지난번에 농장에 파놓은 관정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작업이 며칠간의 공사끝에 완성됐습니다.
모터와 관정 보호를 위해 샌드위치 패널로 양수기 박스를 만들었습니다.
관정부터 논까지 40mm농수관이 연결되고 중간에는 정티와 밸브를 달아서
1톤짜리 물탱크를 연결하여 밭에도 물을 댈수있는 배관이 연결됐습니다.
논에 물을 대려면 콘크리트로 포장된 마당을 가로질러야 되니 농수관 매설을 위해 콘크리트를 커팅했습니다.
물탱크에 받아놓은 물은 출수관에서 엑셀정티를 거쳐 미는모터의 힘으로
각각 블루베리 점적관수와 고추밭 분수관수로 연결되도록 설치했으니 이제 물걱정 안뇽~~
농자재마트나 농협경제사업장에 가면 다양한 농자재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은 분수호수에 연결하기 위한 부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