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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마을 이웃들 못자리 작업과 모내기 지원만 하느라 은하수농장은 이제야 모내기 막차를 탓습니다. 이제 한여름 땡볕을 이겨내면 가을엔 맛있는 햅쌀밥을 먹을 준비가 절반은 된거겠지요.
모심기 며칠전부터 트랙터로 써레질을 하고 논두렁을 만들어야 됩니다.
심는양이 많지않은 관계로 직접 모를 키우지 않고 RPC에서 모를 사왔습니다.
예전에는 보행형 이앙기로 모를 심느라 고생좀했는데 요즘 승용이앙기로는 까이꺼 일도 아니지요.
이앙도중 셀카를 찍는 여유도 부려보고...
이앙이 끝난 논에 초저녁달이 휘영청 떳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