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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포트나 프러그에 파종한뒤 어느정도 자라면 본밭에 옮겨심는것을 모종이라고 하는데 대개 주말농장이나 텃밭농사같이 소규모 농사를 하거나 화초같은것을 심을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제법 농사규모가 되는 농가에서 콩이나 참깨같은것을 심을때도 모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둘기같은 새들의 피해를 줄여보려는 노력이지요.
72구 포트에 파종한 메주콩이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포트모는 햇볕에 두면 흙이 마르고 그늘에 두면 콩나물처럼 약하게 자라므로 반그늘에 두고 물을 자주 줘야 합니다.)
모종을 정식할때가 되었지만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맴돌고 햇볕은 뜨거우니 물이라도 부지런히 줘야 어린모종이 뿌리를 내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