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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처럼 이름에 개나 돌이 들어가는것은 일반적으로 열매가 맛이 없거나 별로 쓸모가 없는 나무등을 말하지만 개복숭아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꽃도 화사하고 비록 열매를 생과로 먹기는 어렵지만 청을 만들면 오히려 매실보다 향과 효능이 뛰어나지요.
나무를 식재하기는 가지와 잎이 많이 나와서 나무에는 부담이 가는 시기지만
공사장에서 자생하던 화물차 짐칸이 가득찰만큼 커다란 개복숭아 나무를 옮겨왔습니다.
옮겨심기는 했는데 잘살아줄런지 우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