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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그기후 대략 40일정도 지나면 장가르기를 해야 하는데 이보다 이르면 간장이 맛이없고 너무 늦어지면 된장이 맛이 없어지니 장가르기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장담그기처럼 손없는 날이나 특정 12지신일은 별로 따지지 않아도 되지만 날씨가 청명하고 미세먼지가 없는 날을 잡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메주를 건져 덩어리를 부수고 메주가루와 고추씨가루를 적당히 넣고 간장으로 농도를 맞추며 치대야 좋은 된장이 됩니다.
대개는 장가르기한 햇간장을 가마솥에 넣고 장달이기를 하는데 간장을 끓이면 발효균같은 좋은 미생물이 사멸한다네요.
대신 건대추, 구기자, 상황버섯, 표고버섯등을 넣고 달인물을 간장과 된장에 넣어주면 약된장과 약간장이 되며 맛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