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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후 여흥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뒷풀이 행사가 밤늦게까지 계속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지런한 어르신들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온천욕까지 하신뒤 2일차 관광길에 나섰습니다.
삼천포 건어물전에서 쇼핑을 마친뒤 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을 둘러보기 위한 유람선에 승선합니다.
출발도 하기 전부터 1층 객실은 춤판으로 들썩들썩합니다.
스테이지위에 무희의 공연이 펼쳐지자 열광의 도가니가 되네요.
뒤로 보이는 창선대교는 사천시 삼천포와 남해군 창선도를 연결하는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을
일컫는 이름인데 총 길이는 3.4km로 2003년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갈매기야! 너는 왜 우느냐...
사량도 앞바다는 맑고 잔잔합니다.
다도해에는 정말 섬도 많고 양식장도 많네요.
주상절리
공룡기념관입니다.
해식애 현상으로 생긴 해안동굴이 여럿있네요.
물보라와 갈매기, 쪽빛바다를 보니 정말 가슴이 시원해지네요.
삼천포 화력발전소
이곳에도 코끼리바위가 있네요.
삼천포항
뱃전에서 보는 창선대교
삼천포에는 옛날방식대로 멸치를 잡는 죽방렴이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백천사에 들렀습니다.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우리나라가 주변국의 부당한 간섭이나 위협에 굴하지 않고
훌륭한 국가 지도자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단결하는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곳에는 세계최대의 와불(臥佛)이 모셔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