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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무논이나 습지, 목장주변의 풀밭등에 여러마리가 무리지어 활동하는 눈같이 하얀새가 백로인데 왜가리나 해오라기라고 불리기도하며 다소 드물지만 잿빛의 흑로나 머리부분이 노란 황로등 여러가지 종류가 관찰됩니다. 그다지 흔하게 볼수있는 새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개체수도 늘고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데 아마 농약사용이 줄어서 이들의 먹이가 되는 미꾸라지, 개구리같은 수생생물이나 메뚜기같은 풀벌레가 많아졌기 때문인것 같네요.
목장의 초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은 백로들의 아침식사
겁많은 백로들이 마을인근의 논에서 먹이활동을 하던중 멀리있는 인기척에 목을 길게 빼고 동정을 살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