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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우리식탁에서 단백질 공급원으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메주콩, 서리태, 작두콩, 쥐눈이콩, 완두콩등 종류도 다양하며 같은 콩이라도 모양과 색깔, 생태가 다른 품종이 많습니다. 전세계에서 재배되는 수천가지의 콩중 대부분은 한반도와 만주를 비롯한 동북아가 원산지이지만 강낭콩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중국의 강남(양자강 이남지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기 때문에 강남콩으로 불리다가 강낭콩이 되었다고 하네요.
강낭콩이 누렇게 익어갑니다. 강낭콩은 수확기에 비를 맞으면 쉽게 썩거나 물러지기 때문에 장마가 오기전에
수확을 끝내야 하는데 꼬투리마다 영그는 시점이 달라서 벼수확하듯이 한꺼번에 거둘수 없으므로 매일매일 거둡니다.
흰색, 자주색, 검정색, 보라색 등 색깔도 다양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