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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서 장류는 조미료이고 양념이자 기본반찬이 되는데 손수 농사지은 콩과 고추로 된장과 간장, 고추장을 담가 먹으면 맛과 영양은 물론이고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서 좋지만 장은 좋은 재료와 담그는 정성 못지않게 보관도 잘해야 합니다. 빗물이나 벌레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하고 항아리 뚜껑을 자주 열어주어서 햇볕과 바람을 쐬어주어야 변질되는 것을 막을수 있어요.
옹기로된 항아리 뚜껑은 햇볕을 쬐기위해 수시로 열어주어야 했는데 강화유리로 만든 제품이 나와서
그런 불편은 해결됐지만 뜨거운 햇볕 때문에 간장이 졸아들고 된장과 고추장이 딱딱하게 마르는 문제가 있지요.
차광막과 비닐을 씌운 장독덮개를 만들었는데 좋은 아이디어인지는 두고봐야 알듯...
경첩을 달아놓으면 세워놓을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