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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물러가고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뜨거운 햇빛과 함께 높은 습도가 기승이다. 선풍기 틀어놓고 뒹굴거리는것 보다는 등줄기가 축축하도록 땀흘린뒤 감나무 그늘아래 돗자리깔고 앉으면 시원한 바람과 매미소리에 어느새 더위는 저만큼이다.
예전에 코스모스는 추석무렵부터 피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하지부터 코스모스를 볼수 있으니 이것도 지구온난화?
보랏빛 초석잠꽃
채송화
무궁화
백일홍과 분꽃
이 앵두는 다른앵두보다 열매가 한달이상 늦게 열린다.
모종을 정식하고 남은 들깻모는 나물로 무쳐먹으면 특유의 향기와 맛으로 별미중의 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