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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비
    은하수농장 2012. 7. 1. 09:08

    정말 오랫만에 기다리던 비가 내렸다. 단비라는 말이 있듯이 그냥 밖에 나가서 입을 벌리고 비맛을 보면 단맛이 날것같은 고마운 비가 아닐수 없다. 시들시들 죽어가던 밭작물도 생기가 돌고 갈라졌던 논바닥에도 물이 넘치니 비찍바짝 타들어가던 농심도 한숨덜게 되었다. 아직 저수지 바닥은 그대로지만 앞으로 열흘 이상은 견딜수 있는 비가 왔으니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앙후 한달된 모가 비맛을 본후 이젠 벼라고 불러도 될만큼 잘 자라고 있다.

     

     

    비와 함께 불어온 강풍으로 옥수수와 참깨 등이 일부 옆으로 누웠지만 일으켜 세우면 되니 단비에 비하면 대수는 아니다.

     

     

     

    수확한 햇감자를 쪄내고 감자전을 부치면 비오는 날에 제격인 간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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