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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수
    은하수농장 2011. 7. 22. 08:25

    더운 여름날 나무그늘에서 찐옥수수를 먹으며 옥수수 수염이 바람에 휘날리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정겨운 시골풍경이다. 지난봄 밭둑에 쪼르륵 심어놓은 옥수수가 튼실하게 익기 시작한다. 옥수수는 봄부터 여름까지 아무때나 파종할수 있고 별다른 병해충도 없어서 가꾸기 쉬운 작물이다. 다만 심기전 거름을 많이 주고 어릴때 곁순을 떼어 주어야 본줄기에서 2개정도를 수확할수 있다. 옥수수는 머리부분의 빗자루 같이 생긴 수꽃에서 수염같이 생긴 암꽃으로 자가수분을 하므로 바람이 없는날엔 머리부분의 수꽃을 살살 흔들어 수정을 도와주기도 한다.

     

     

    딱정벌레 같이 생긴 놈들이 옥수수를 갉아먹고 이녀석들의 분비물이 진딧물을 불러들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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