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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 직장분들이 농장으로 야유회를 왔다. 요즘은 해가 무척 길어진데다 날씨도 알맞고 모기같은 벌레도 없어서 가든파티하기 적당한 계절이다. 질좋은 등심과 갈빗살을 구워서 밭에서 뜯어온 상추쌈을 먹으니 밤깊은줄 몰라 野遊會가 아니라 夜愉會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