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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은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면, 예산군 덕산면에 걸쳐서 일락산과 석문봉, 옥양봉, 가야봉등 해발600m급 고봉들이 늘어선 산세가 무척 아름다운 산입니다. 해인사가 있는 합천 가야산과 동명이고 불교계에서는 코끼리상과 임금왕을 쓰는 상왕산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진 모습이 깊어가는 가을을 말해줍니다. 
석문봉 정상 
석문봉에서 바라본 옥양봉과 수정봉 
소원바위에 돌을 올려놓고 소원을 빌면 성취된다네요. 
거북바위 
KT와 KBS 송신탑이 있는 가야산 정상 
산자락 아래 저멀리 천수만 바다가 보이네요. 
반대편 예산군 상가리 일대도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입니다. 
가을색이 완연한 능선을 따라 되돌아 오는길이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