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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종류도 많지만 저마다 재배법도 다르고 모양과 맛도 달라서 농사짓는 재미가 쏠쏠한 작물인데 그중에서도 줄콩은 넝쿨을 유인해주면 더운여름에 그늘도 만들어주고 주렁주렁 열리는 꼬투리도 보기 좋을뿐 아니라 밥에 두어먹으면 맛도 아주 좋습니다.
블루베리 방조망을 타고 오르던 줄콩을 수확하느라 마눌의 손길이 바쁩니다. 
콩깍지 속에서 요렇게 이쁜 콩이 쏟아져 나옵니다.
콩은 종류도 많지만 저마다 재배법도 다르고 모양과 맛도 달라서 농사짓는 재미가 쏠쏠한 작물인데 그중에서도 줄콩은 넝쿨을 유인해주면 더운여름에 그늘도 만들어주고 주렁주렁 열리는 꼬투리도 보기 좋을뿐 아니라 밥에 두어먹으면 맛도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