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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김장채소 파종과 정식무렵 연이은 태풍으로
어린묘의 잎이 찢기고 뿌리가 들떠서 못쓰게된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작황이 좋지 않은데 은하수농장은 일기예보에 따라
이런저런 대비책을 마련했던 덕분인지 별피해없이 작황이 아주 좋네요.
결구가 시작된 배추가 아주 실합니다.
김장무도 애기들 장딴지만큼 밑이 들었네요.
얼청갓도 잘 되었구요.
파전과 겉절이를 해먹느라 드문드문 뽑은 흔적이 있지만 쪽파도 상태가 괜챦네요.
적당히 자란 총각무는 미리 뽑아서 알타리김치를 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