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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동물농장 2017. 7. 9. 14:09

    요즘은 애완동물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사실 예전에는 쥐를 잡아먹거나 음식물쓰레기를 뒤지는 거리의 청소부에 지나지 않았으며 게다가 성질이 난폭하고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무장하여 길들이기가 쉽지 않은 동물이었지요. 그런 선입견 때문인지 닭과 개는 키우지만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을뿐 아니라 시골에는 들쥐나 두더지, 뱀같은 고양이의 먹잇감이 많아서 길고양이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굳이 먹이를 줘서 키워봤자 목줄을 하지 않으면 제집이나 제주인이라는 생각없이 떠돌아 다니는 습성이 있으니 반려동물이라는 개념은 없는 동물입니다.



    떠돌이 고양이가 농장 헛간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새끼 세마리를 낳았는데

    인기척에 재빨리 숨어버리는 다른 녀석과 달리 이녀석은 커다란 눈망울로 관심있게 지켜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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