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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봉산
    여행이 좋아 2017. 3. 2. 07:09

    예전에는 아이젠에 스패츠차고 겨울산행도 자주 다녔지만 이젠 눈길에 자빠지는것도 겁이나는 나이가 되다보니 이런저런 핑계로 겨울산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부쩍 온화해진 봄바람 따라 오랫만에 산행에 나섰습니다.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용봉산을 다녀왔는데 따뜻하고 청명한 날씨에 등산객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데 주차요금 3,000원(조금 떨어진 곳의 공영주차장은 무료)에다 입장료 1,000원을 내는것이 조금 불만이네요.



    용봉산은 대개 주차장에서 용봉사를 거쳐 병풍바위로 오른뒤 능선을 따라 악귀봉과 노적봉, 최고봉(해발 381m)을 거쳐

    용봉초등학교까지가 종주코스지만 주차장으로 돌아오려면 최고봉에서 산림휴양관 쪽으로 하산하는것이 좋습니다. 



    신라때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용봉사 마애석불 부처님께는 막걸리와 소주가 공양되어 있네요.



    용봉사 대웅전 뒷편으로 병풍바위가 보입니다.




    고려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앞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강아지의 꼬리와 귀가 연상되는 모습이 인상적인 삽살개바위입니다.



    같이 가신분은 출렁다리 위에서 한컷 찍으시고...



    황금들판이 내포신도시로 바뀌는 모습이 그야말로 상전벽해네요.




    그옛날 공룡이 이높은 산꼭대기까지와서 알을 낳았나요?






    두꺼비바위



    행운바위와 촛대바위



    용봉산의 명물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



    하산길 여기저기서 시산제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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