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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으론 영하의 날씨에 서리까지 내리는 바람에 김장채소 갈무리가 걱정이다. 그래도 명색이 귀농이라고 해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김장채소를 사먹을수는 없는지라 채소들 보온에 무척 신경이 쓰인다. 어디서 본듯한 말인즉 배추를 묶어주면 보온도 되고 속도 잘 든다고 해서 없는 솜씨를 한번 부려보았다. 다른데서는 새끼줄로 날렵하게 잘도 묶던데 난 어째 잘 안되네...
수명이 다한 고추대는 뽑아 내뻔지고
요즘 아침으론 영하의 날씨에 서리까지 내리는 바람에 김장채소 갈무리가 걱정이다. 그래도 명색이 귀농이라고 해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김장채소를 사먹을수는 없는지라 채소들 보온에 무척 신경이 쓰인다. 어디서 본듯한 말인즉 배추를 묶어주면 보온도 되고 속도 잘 든다고 해서 없는 솜씨를 한번 부려보았다. 다른데서는 새끼줄로 날렵하게 잘도 묶던데 난 어째 잘 안되네...
수명이 다한 고추대는 뽑아 내뻔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