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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란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미 선진국에서는 잘알려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평생복지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지요. 하지만 복지를 늘리려면 막대한 재정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인구가 비교적 적고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된 몇몇 국가에서만 가능한 일인데 우리나라도 국가예산에서 복지에 대한 비중이 가장 큰 400조짜리 슈퍼예산이 편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발생한 송파 세모녀 사건은 G20(선진국 모임인 G7 + 의장국 + 신흥국 12) 회원국인 우리나라에 아직도 기본적인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최저생활을 하거나 목숨을 끊어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일부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무상시리즈나 퍼주기식 포퓰리즘보다는 정말 도움이 절실한 계층에 맞춤형 복지가 더 효율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면사무소가 행정복지센터로 개편됨에 따라 현판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면사무소 아니 행정복지센터 누각에 걸린 현판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