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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니
    시골이야기 2016. 10. 21. 06:47

    소목 사슴과에 속하는 고라니는 노루와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뿔이 없고 수컷의 경우 입밖으로 삐져나온 송곳니가 있으며 짧은 꼬리가 있는 특징이 있지요. 초식동물이라 성격은 온순하지만 왕성한 먹성으로 닥치는대로 농작물을 먹어치울뿐 아니라 번식력이 좋아서 개체수가 마구 늘어나 농부들에게는 멧돼지나 두더쥐와 함께 최대의 적이 되었는데 바심을 위해서 논바닥을 말린 요즘에는 천적을 피해서 논에 들어가 새끼를 보살피거나 잠을 자고 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콤바인 소리에 놀란 고라니가 논에서 뛰쳐나오고 있네요.



    암수 한쌍으로 보이는 또한마리가 앞서간 녀석을 따라 들판을 내달려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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