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질게 뜨겁고 가물었던 여름을 이겨낸 곡식이 알알이 영글어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누렇게 잘익은 벼이삭을 보면 풍년가를 부르며 농자천하대지본을 외칠만 하건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네요. 그나마 직불금이 없다면 영농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는 쌀값뿐만이 아니라 판로도 여의치가 않으니 농심은 시퍼렇게 멍이든지 오랩니다.
파란 가을하늘아래 황금빛 들녘에서 바심이 시작되었습니다.
멀리 가야산은 벌써 가을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모질게 뜨겁고 가물었던 여름을 이겨낸 곡식이 알알이 영글어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누렇게 잘익은 벼이삭을 보면 풍년가를 부르며 농자천하대지본을 외칠만 하건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네요. 그나마 직불금이 없다면 영농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는 쌀값뿐만이 아니라 판로도 여의치가 않으니 농심은 시퍼렇게 멍이든지 오랩니다.
파란 가을하늘아래 황금빛 들녘에서 바심이 시작되었습니다.
멀리 가야산은 벌써 가을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