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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들어서는 나이가 되면 특히 여성들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서 골밀도가 감소하는데 이러한 골다공증은 심하면 골절같은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부터 적당한 운동과 햇볕쬐기, 칼슘이 많은 식품섭취등이 필요합니다. 콩이나 우유, 멸치등은 칼슘 함유량이 많기는 하지만 이런 식품을 섭취해도 체내에 흡수되는 칼슘의 양은 많지 않다고 하지요. 하지만 홍화씨는 분말로 만들어서 음식을 조리할때 첨가하거나 그냥 차로 우려먹으면 높은 칼슘흡수율을 보인다고 하니 뼈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먹어볼 일입니다.
씨방만 따서 말려둔 홍화씨를 카파위에 늘어놓았는데 삐죽삐죽한 가시가 보기만 해도 무섭네요.
홍화는 탈곡기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소량일때는 도리깨로 털거나 두꺼운 장갑을 끼고 비비기도 하는데
적당량을 양파망에 넣고 막대기로 두드려 턴뒤 체로 거르고 바람으로 까부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불순물을 걸러낸 뽀얀 홍화씨가 우리집 뼈건강 지킴이가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