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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맞이꽃
    시골이야기 2015. 8. 6. 07:55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로 외래귀화식물인 달맞이꽃은 시골길이나 들판에서 쉽게 볼수 있는데 낮에는 오므리고 있던 꽃잎이 밤이되면 활짝 피기 때문에 月見草, 夜來香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요. 보통 외래종 식물들은 가시박이나 환삼덩굴처럼 엄청난 번식력과 생존능력으로 토종식물들을 도태시키기 때문에 제거하기가 쉽지않은 골치덩이인데 달맞이꽃도 번식력은 좋지만 토종들과도 잘 어울릴뿐 아니라 쓰임새나 효능이 우수하여 식용이나 약용, 관상용 등으로 재배되기도 합니다. 꽃잎은 튀김이나 데친 나물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감기같은 호흡기 질환에 좋고 부종이나 염증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달맞이꽃 종자기름(채종유)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여 고혈압과 혈관질환등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 꽃도 보고 차도 마시고 약으로도 쓸수 있으니 고마운 풀이네요.

     

     

     

    달맞이꽃은 해질무렵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논두렁같은데서 흔히 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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