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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시골집 마당에서 멍석을 깔아놓고 고추를 말리는 풍경을 볼수 있었지만 요즘은 손이 많이가는 태양초를 만들려는 사람도 없을뿐 아니라 품종개량으로 과피가 두꺼워져서 햇볕만으로는 건고추 만들기가 무척 어려워졌지요. 그래서 농가마다 고추건조기가 필수품처럼 되었는데 그동안은 고추건조기 없이도 인심좋은 이웃집들 덕분에 고추농사에 큰어려움은 없었지만 매번 신세를 지는것도 부담스러운데다 대부분 집집마다 고추따는 주기가 겹치게 되어 전용으로 고추건조기를 갖추지 않을수 없어서 새로 살림장만을 했습니다.
새로만든 건조실에 고추건조기가 자리를 잡았네요.
고추건조기는 채반수에 따라 건조기의 크기와 소비전력이 다르기 때문에 농사규모에 따라 적정한 모델을 선택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