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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단을 묶어 하우스에서 건조시키던 깻단을 꺼내 털었습니다. 참깨는 깨소금과 참기름등 우리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식재료일뿐 아니라 무게대비 가격이 가장 높은 작물로 환금성도 좋지만 수확기에 비가 자주 내리면 골초병이 생기거나 비바람에 엎치는등 재배가 쉽지않아 수확량은 그다지 많지 않네요.
잘마른 깻단을 막대기로 살살 두드리면 꼬투리 속에있는 참깨가 고소한 냄새와 함께 우수수 쏟아집니다.
체와 키를 이용해 검불을 제거합니다.
깨끗이 씻고 조리질까지 합니다.
햇볕에 잠깐 말린후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 방앗간으로 가져가 참기름을 짜거나 깨소금을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