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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의 열매가 매실임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매실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매실은 시고 떫은맛 때문에 생과나 쥬스로 먹기는 쉽지않아 효소나 차, 음료, 장아찌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그중에서도 설탕과 켜켜이 버무려 숙성시킨 매실효소는 매실에 들어있는 각종 유기산이 위장운동을 촉진하고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간기능을 강화하고 염증치료와 독소제거에도 쓰이는데 칼슘성분도 많아서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매실효소의 맛은 새콤달콤하지만 대표적인 알칼리식품으로 산성화된 현대인의 체질개선에도 좋고 설탕이 많이 들어가지만 숙성과정에서 올리고당으로 변하므로 당뇨걱정 없이 음료수나 조미료로 상식할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올해는 매실이 엄청나게 많이 열렸지만 크기가 조금 작아 작년보다 적은 30kg정도 수확에 그쳤네요.
매화나무의 노화에 따라 후계목으로 지난봄에 심은 홍매나무에도 큼직한 매실이 열렸네요.
나무가 크고 갯수가 많아서 수확이 쉽지 않지만 매실따는 재미가 쏠쏠~~
수확한 매실은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후 물기를 빼고 같은 중량의 설탕과 켜켜이 넣어 1년간 숙성과정을 거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