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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방어용 목적으로 만든 城에는 왕궁을 중심으로 쌓은 도성을 비롯해서 전략적 요충지에 쌓은 남한산성과 행주산성같은 산성이 있고 촌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읍성이 있는데 낙안읍성이나 해미읍성같이 현재까지 원형이 잘 보존된 곳도 있지만 대부분 근대화 과정에서 많은 읍성이 사라지고 훼손되었다. 당진시 면천면에 있는 면천읍성은 조선조 세종때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둘레길이 약 1.5km의 석성으로 지금은 일부분만 남아있는데 면천은 옛부터 수질이 좋은 샘이 있어서 술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막걸리는 인근지역에서 꽤나 유명하며, 특히 아미산 일대에는 진달래가 많아서 두견주를 비롯한 진달래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읍성의 문루인 풍락루
진달래 민속축제 행사장이 궂은 날씨로 썰렁하다.
두견주 제조과정 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