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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의 끝자락
    나의 이야기 2013. 3. 7. 08:29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은 짧게 느껴지는 반면 지루하고 괴로운 시간은 길게만 느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라지만 북풍한설이 몰아칠땐 다시는 봄날이 오지않을것 같았는데 세월이 가고 계절이 바뀌는 자연의 이치는 어김이 없다. 논밭에 하얗게 쌓였던 눈도 소리없이 사라지고 꽁꽁언 저수지 얼음도 녹아 이제 가장자리에만 얼음이 남아있다. 기나긴 농한기도 지나고 이제 봄과 함께 다시금 농부의 바쁜 일상도 시작되었다.

     

     

    두껍게 얼어붙었던 저수지 얼음이 쩍쩍 갈라지면서 빠른 속도로 녹기 시작한다.

     

     

    겨우내 얼음에 갇혀있던 버드나무에도 어느새 물이 올랐다.

     

     

    가을걷이후 밭에 남아있던 농업부산물들을 걷어내서 봄농사를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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