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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
    여행이 좋아 2012. 7. 24. 07:01

    일년중 가장 덥다는 삼복의 중간이니 더운것은 당연하지만 장마의 뒤끝이라 습도까지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데 밭일이라도 할라치면 그야말로 땀으로 목욕이다. 이럴땐 그저 시원한데 가서 쉬어주는 것도 건강을 위해 좋을듯 싶어 모처럼 피서를 가기로 했다. 장소는 집에서도 가깝고 숙소까지 해결할수 있는 보령으로 정했는데 원래는 삽시도를 갈 계획이었지만 배시간 때문에 다음으로 미루고 마침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머드축제와 성주산 휴양림 계곡에서 피서와 즐길꺼리를 동시에 해결하기로 했다.

     

    성주산은 해발 677m의 장군봉을 중심으로 심연동계곡과 화장골계곡등 울창한 숲과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유명하다.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한 숲과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일품인 화장골계곡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는데

    수영장, 야영장, 취사장, 화장실, 매점, 평상과 벤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입장료 1,000원(보령시민은 무료), 주차료 2,000원(휴양림 바깥에 주차하고 발품좀 팔면 무료),

    평상 사용료 2,000원(돗자리 지참하면 무료)에 하루종일 피서를 즐길수 있다.

     

     

     

    물놀이나 하시지 이건 뭔 시추에이션?

     

     

    계곡에는 어린이를 위한 수영장도 만들어져 있다.

     

     

    휴양림 인근에는 폐광을 이용한 냉풍욕장이 있다.(입장료는 무료) 

     

     

     

    폐광의 전체 길이는 약 5km에 이르는데 현재 개방된 구간은 약 100m 정도이며 이곳에서는 양송이를 재배한다고 한다.

     

     

    대천해수욕장 입구의 조형물

     

     

    해변은 울긋불긋 파라솔과 비키니 차림의 인파로 활기가 넘치는데 나무그늘에 서있는 분은 누구신고..

     

     

    머드축제에서 젊은이들은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즐거워 하는데 옷도 안벗고 콧잔등에만 머드를 묻히고 있는 이 아자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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