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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야산은 넉넉한 품으로 여러 사찰을 안고 있는데 해미면 황락리에는 신라 문무왕때 의현선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일락사가 있다. 사찰의 중심이 되는 법당의 현판에는 절에따라 대웅전과 대웅보전 대적광전 등이 씌여 있는데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봉안하며, 대웅보전에는 역시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모시며, 대적광전에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을 봉안하는 특징이 있다. 일락사는 산자락이 주위를 감싸고 앞쪽은 탁트인 전망이 일품인데 가야산 등산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네타는 여인은 춘향인가?
일락사 초입에 있는 황락저수지도 가뭄으로 말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