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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지
    사랑방 2011. 12. 22. 09:07

    동지는 22번째 절기로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인데 이것은 또한 다음날 부터 해가 길어진다는 뜻이므로 옛부터 동지를 작은새해(亞歲)라 하여 팥죽을 쑤어 제사를 지내고 이웃과 나눠먹으며 또한 묵은것을 청산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외상이나 부채를 갚고 다투거나 사이가 멀어진 사람들이 화해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나 또한 동지를 맞아 금전적인 부채는 아니더라도 마음의 빚은 없었는지 되돌아 보고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저수지물이 얼기전에 낚시로 잡은 붕어를 끓여 팥죽대신 이웃들과 소주한잔~~

      

     

    독거노인(?) 농장주를 위해 이웃에서 급조달한 동지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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