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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용장천변에는 수만그루 해바라기가 있습니다. 하필 개화기가 장마때와 겹쳐 큰접시만한 해바라기에는 꽃대신 씨앗이 영글어갑니다.
이런저런 조형물과 포토존까지 설치됐지만 져버린 꽃과 무더위로 찾는 이들이 없네요. 해바라기들도 햇볕이 뜨거운지 다들 고개를 숙이고 있어요. 한참 붐볐을 포토존은 쓸쓸히 녹이슬고 있네요. 다리 상판과 교각에도 잠자리와 해바리기 금붕어등이 그려져 있습니다.
운산면 용장천변에는 수만그루 해바라기가 있습니다. 하필 개화기가 장마때와 겹쳐 큰접시만한 해바라기에는 꽃대신 씨앗이 영글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