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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과 경칩, 춘분까지 지났으니 계절의 시계는 무르익은 봄이어야 하지만 지난 3월의 날씨는 비바람과 꽃샘추위, 황사먼지 등으로 말그대로 춘래불사춘이었던것 같으나 그래도 새싹이 돋아나고 봄꽃은 피니 연분홍 치마가 휘날리지는 않더라도 그럭저럭 봄날은 가는것 같네요.
꽃봉오리 맺힌 개복숭아나무 주위에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동백꽃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오늘저녁엔 진달래꽃으로 화전이나 부쳐먹어야겠다.
입춘과 경칩, 춘분까지 지났으니 계절의 시계는 무르익은 봄이어야 하지만 지난 3월의 날씨는 비바람과 꽃샘추위, 황사먼지 등으로 말그대로 춘래불사춘이었던것 같으나 그래도 새싹이 돋아나고 봄꽃은 피니 연분홍 치마가 휘날리지는 않더라도 그럭저럭 봄날은 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