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열대작물인 참깨가 무더위속에도 다닥다닥 붙은 통통한 꼬투리들이 익어갑니다.
참깨는 무한화방성이라 적당한 높이에서 순을 집어주는것이 필요한데 지금이 적기인것 같네요. 꼬투리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쭉정이를 만드는 노린재가 크레졸약통 덕분에 숫자가 많이 줄었지만 코막힌 놈들이 아직 돌아다니네요. 참깨를 베면 단을 묶어서 세워놓아야 잘 마르는데 이때 사용할 건조용 거치대를 만듭니다. 하우스 파이프에 대각고정구를 사용해서 다리를 만들어줍니다. 연결봉을 사용하면 건조대의 길이와 높이를 조절할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