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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날 아침에 눈이 내렸다. 꽤 많이 내린 눈을 치우는데 햇살이 비추자 금새 녹기 시작한다. 제아무리 동장군이라 해도 오는 봄기운을 막지는 못하는가 보다. 앙상한 감나무 가지에는 참새들이 모여 앉았는데 얼핏 감나무 이파리가 아직 남아 있는듯 하다. 방정맞게 촐싹거리는 녀석들이 시끄럽기는...ㅉㅉㅉ
대보름날 아침에 눈이 내렸다. 꽤 많이 내린 눈을 치우는데 햇살이 비추자 금새 녹기 시작한다. 제아무리 동장군이라 해도 오는 봄기운을 막지는 못하는가 보다. 앙상한 감나무 가지에는 참새들이 모여 앉았는데 얼핏 감나무 이파리가 아직 남아 있는듯 하다. 방정맞게 촐싹거리는 녀석들이 시끄럽기는...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