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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대면모임이 금지되고 있어서 송년회란 말을 꺼내기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라 가까운 지인들과도 연말에 얼굴한번 보자거나 술한잔 하자는 연락도 없어졌으니 어쩌다가 "세상이 왜이래"가 됐나요? 그렇지만 한해를 보내며 집에만 있을수 없으니 방역수칙 준수해가며 가까운 대천항에서 바닷바람도 쐬고 방어회 한접시 하면서 기분전환을 해봤습니다.
큼직한 중방어 한마리 잡으니 맛있는 뱃살과 사잇살, 아가미살까지 푸짐합니다. 게다가 대가리구이에 우럭매운탕까지 입이 호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