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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고추에 병이오고 잎이 떨어져서 고추농사를 조기에 접었지만
고춧대를 일찍 뽑아봐야 그자리에 딱히 심을것도 없는 계절이라 그냥 두었는데
고추나무가 회춘을 해서 풋고추가 주렁주렁 열렸으니 이것이 횡재가 아니더냐.
제철때보다도 더싱싱한 고춧잎과 풋고추를 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약도 않하고 이슬만 먹고 자랐으니 그야말로 무농약인데 이걸로 고추지를 만들면 밑반찬으로 요긴하지요.
긴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고추에 병이오고 잎이 떨어져서 고추농사를 조기에 접었지만
고춧대를 일찍 뽑아봐야 그자리에 딱히 심을것도 없는 계절이라 그냥 두었는데
고추나무가 회춘을 해서 풋고추가 주렁주렁 열렸으니 이것이 횡재가 아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