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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추
    은하수농장 2018. 11. 22. 08:02

    소설 절기가 되었으니 이젠 가을이라기 보다는 겨울이라고 해야 적당할것 같지만

    짧은 가을을 보내기가 못내 아쉬워 만추(晩秋)라는 단어를 써서라도 가을을 잡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마침 농장주변 풍광도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보여주고 있습니다.



    잎은 거의다 떨어지고 빨간 열매만 남은 산수유가 아름답지요?



    여름철 구기자는 탄저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요즘 구기자는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김장후 남은 무우는 말랭이를 만들기 위해 햇볕에 널어 놓았습니다.



    풋고추용으로 남겨놓은 고추도 된서리 몇번에 이젠 갈때가 되었나 봅니다.



    태양광 패널 아래 널어놓은 무청은 겨우내 훌륭한 식재료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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