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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논논
    시골이야기 2017. 9. 29. 07:57

    가뭄과 무더위, 장마를 이기고 벼이삭이 누렇게 익어갑니다. 그런데 논마다 벼의 상태가 같지는 않은데 정상적이지 않은 논주인의 심정이야 말할것도 없겠지만 자세히 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없지는 않은데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밀식을 하거나 질소질 거름을 많이주면 도복이 될 가능성이 높고 잡초방제를 게을리하면 피반벼반이 되고 종자소독을 잘못하면 키다리병이나 잡벼가 많아지게 됩니다.



    수확을 앞둔 벼가 이삭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죄다 엎드려버렸는데 이렇게되면 수발아가 되거나 새와 쥐들의 먹잇감이 되겠지요



    이논은 피반벼반인데 피씨가 쏟아지면 내년에도 같은 현상을 면하기 어렵겠네요.



    일반적으로 잡벼라고 부르는 키큰벼 이삭이 많은데 미질저하나 수확량감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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